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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음식

[실구매 후기]교촌 신메뉴 교촌 신화

내 돈 주고 사 먹은 실구매 후기다.

 

평소에 치킨은 교촌 레드윙을 즐겨먹는다.

 

매운 맛을 좋아하고 교촌의 레드 소스는 날개 부위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날개 부위가 살이 너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촌치킨의 새로운 매운 메뉴인 교촌 신화가 상당히 기대가 되어 주문해봤다.

 

 

사실 교촌은 2005년에도 아이돌 그룹 신화를 모델로 내세우며 신화치킨을 출시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옛날 신화는 오래 가지 않고 사라졌고, 아이돌 그룹 신화는 치킨매니아의 모델이 되었다.

 

2005년에 교촌에 그룹 신화와 함께 비운의 메뉴 신화가 있었다. 
그룹 신화는 교촌 신화 메뉴가 없어지고 치킨매니아의 모델이 됐다.

 

한자까지 완전히 같은 이름으로 15년만에 완전히 새롭게 다시 출시된 것이다. 

 

아쉽게도 교촌 신화는 오리지날과 순살 밖에 없다.

나중에 윙과 콤보 같은 메뉴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일단 오리지날로 주문.

 

불맛을 강조하는 신화.

 

신메뉴라 그런지 포장, 배달에 이용되는 종이가방에도 교촌 신화가 인쇄되어 있다. 박스는 변함 없다.

 

불맛이라는게 어차피 다르게 말하면 탄맛이기 때문에 약간의 그을음 같은것이 있다.

아마 이것이 불맛(탄맛)을 내는듯 하다.

 

교촌 신화 오리지날 한마리
불맛을 내는 검은 것들이 군데 군데 보인다.

 

 

교촌 레드보다 매운 맛의 강도는 약간 덜한듯하다. 그런데 불맛을 내는 양념이라 그런지 옛날에 즐겨먹었던 훌랄랄 치킨과 약간 비슷한 맛도 느껴진다. 레드와는 다른 매운맛 + 불맛이다.

 

훌랄라 참숯 바베큐 치킨과 약간 비슷한 느낌의 맛도 난다.

참숯 바베큐 치킨이 맛있는 훌랄라 치킨과 약간 비슷한 맛도 느껴진다.

 

 

교촌 신화 오리지날 다리

교촌신화를 먹으면 쿠폰을 하나 주는데 교촌앱으로 응모를 하면 나중에 추첨해서 선물을 준단다. 해봐야지 ㅋㅋ

쿠폰을 통해 경품을 준다고 한다.

 

GOOD: 매운맛 + 불맛의 조화. 약간 별로인것 같으면서도 끝까지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이 느껴진다.

BAD: 윙메뉴나 콤보메뉴가 없고 오리지날과 순살만 있는 것이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레드윙이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