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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음식

[실구매 리뷰] 풀무원 수타 직화 짜장면

코로나로 밖에 나가고 음식점을 가기 어려운 요즘.

배달 시켜 먹는 것도 솔직히 백퍼센트 안심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오늘 음식은 진짜 중국집 짜장면 같은 홈메이드 짜장면. 풀무원 수타 직화 짜장면.

 

 

 

일단 4인분이 들어있고 가격은 마트에서 7천원이였다. 1인분에 1,750원꼴.

 

짜파게티나 짜짜로니 같은 짜장라면보다는 비싼 가격인데 한번 먹어보자.

 

간단히 조리법을 읽어보니...어렵지 않다.

 

간단히 말해 면 끓이고 소스 데워서 부으면 끝.

 

 

 

면 4개와 소스 4개가 각각 1인분에 한개씩 사용할 수 있도록 4개씩 개별 포장으로 들어있다. 이런 점은 매우 좋다.

 

수타식 면발이지 수타 면발은 아니다. 뭐 당연히 기계로 만들었겠지. 그래도 생면이다.

 

 

 

 

오늘은 2인분 해본다. 물은 그냥 적당히 800~900ml 정도 붓고 끓이기. 

 

어차피 물은 먹는데는 안 쓰니까 물의 양을 적확히 맞출 필요는 없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4분 끓여준다. 인덕션 타이머 활용.

보글보글 끓는 동안 면이 바닥에 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잘 저어준다. 

4분이 지나서 다 익으면 면을 건져서 그릇에 담아준다.

끓이기 전 면이 부스러지지 않는 굵은 생면이였기 때문에 젓가락만을 이용해도 깨끗하게 건져낼 수 있다.

면을 끓였던 물에 소스를 넣고 2~3분 더 끓여준다. 소스를 데우는 일.

2~3분 후 소스를 꺼내주고,

건져두었던 면 위에 부어주면 된다.

시켜먹는 자장면처럼 잘 비벼주자.

 

 

평가

1. 짜장면의 면이 생면이라 시켜먹는 느낌의 면발이다.

2. 2인분 끓여서 2개 다 부었는데 좀 짠 느낌이였다.

3. 다음엔 양파를 추가해보면 괜찮을 것 같다. 소스의 굵은 건더기가 너무 없는 느낌

4. 확실히 짜파게티나 짜짜로니 같은 짜장라면 보다는 훨씬 더 퀄리티 좋은 진짜 짜장면 느낌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