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진짜 좋아하는 딸기의 철이 거의 다 지나가고 맛이 없어져서,
떨이용 자잘한 딸기, 저렴한 딸기를 구입해 집에서 딸기잼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1. 딸기의 꼭지를 따서 깨끗이 씻는다. 씻은 뒤에 물기를 빼준다.
2. 설탕을 적당히 붓고 애들에게 으깨도록 한다. 애들이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거다. 노동력 착취 아님.
3. 냄비에 넣고 중불로 끓여준다. 눌러붙지 않도록 애들에게 주걱으로 휘휘 저으라고 한다.
애들이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거다. 노동력 착취 아님.
4. 중간 중간 물에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확인한다.
찬물에 떨어뜨렸을 때 퍼지지 않을 정도로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준다.
5. 딸기잼을 담을 유리병과 뚜껑은 미리 끓는 물에 소독을 해 놓았다.
6. 병에 잘 담아서 뚜껑을 닫은채로 식혀준다. 그리고 적당히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한다.
뜨거운 딸기잼이 식으면서 안에 공기가 수축하고, 뚜껑 가운데가 쏙 들어간다.
처음 뚜껑을 열 때 뻥 소리가 나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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