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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와규 등심 구이! (feat. 삼겹살) 요즘 사람들이 마트를 잘 안 가서 그런건지, 오랜만에 식자재 보충하러 마트에 갔더니 와규가 괜찮은 가격에 판매중이라 냉큼 사왔다. 오늘 저녁은 와규 등심 구이. 고기 굽기는 내 전문분야 중 하나다. 후라이팬을 연기날 때까지 달구고, 고기를 올린다. 소금을 살짝 뿌려준다. 적당히 익었을 때 다시 뒤집어서 소금을 뿌려준다. 이때는 후추고 같이 뿌려주면 좋다. 소고기는 완전히 다 익힐 필요도 없고, 이건 얇은 고기이기 때문에 한번만 뒤집어 줘도 괜찮다. 두번째 덩어리에도 소금을 미리 뿌려놔준다. 역시 빛깔이 좋다. 먼저 구운 고기를 잘라서 내가고...심줄은 좀 더 익히기 위해 둔다. 두번째 덩어리를 올린다. 다시 또 뒤집어서 소금 솔솔... 아 정신없이 먹느라 잘라 놓은건 못 찍었다. 양이 모자라서 삼겹살 추.. 더보기
짜파구리 만들기 (feat. 너구리 순한맛) 기생충 때문에 짜파구리가 매우 인기다. 원래 짜파구리는 훨씬 전에 레시피가 나왔지만, 영화의 인기로 다시 한번 인기를 얻고 있다. 농심에서도 대놓고 셋트 상품이나 레시피를 공개할 정도다. 집에서 한번 만들어 먹어보자. 우리집 아이들은 매운 것을 잘 못 먹기 때문에 너구리 순한맛으로 준비했다. 원래 황금 비율은 짜파게티 2개 + 너구리 1개 인데, 그러면 양이 너무 많아져서 그냥 1개씩만으로 했다. 아쉽지만 한우 채끝살은 생략한다. 재료를 준비한다. 짜파게티 1개, 너구리 순한맛 1개 일단 냄비에 물을 라면 2개 분량으로 적당히 채우고 끓인다. 후레이크 스프는 먼저 넣고 끓여도 상관없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짜파게티면을 먼저 넣는다. 너구리 면보다 짜파게티 면이 약간 얇기 때문이다. 짜파게티 면을 1분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