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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관련

아이패드 침대 거치대 만들기.

아이패드는 편하다.
특히 자기전에 침대에서 사용하기 좋다.
웹서핑 및 SNS, 영화보기, 메일확인 등등

그런데!!! 침대에서 누워서 사용하면 너무 팔이 아프다.





요런걸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다. 뭔 10만원이 넘냐;;;
게다가 받침대 형식이라 놓을 공간도 없다.ㅡ_ㅡ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204668


그런데 좀 헝그리스럽지만 나에게 딱 필요한 물건을 찾았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t79486&logNo=40131228984
 


아!! 그런데 이제는 판매를 하고 있지 않단다.ㅜㅜㅜ

그래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이기에...

자~ 2시간에 걸친 제작!! 





재료는 이것으로 결정. 소율이 기저귀 박스.
종이 재질이 두껍고 튼튼하다. 굿~


 한번 대 보고...이 정도에 놓고 사용하도록 제작 결정.


먼저 전체 박스 길이를 재고,



아이패드의 베젤 두께도 측정, 정확한 화면 사이즈만큰 잘라낸다.



정확히 스크린만 보이도록 커팅할 부분을 표시.



화면 구멍을 잘라내고 윗부분 전체를 잘라낸다.



남은 부위를 거치대 다리로 사용하기 위해 양분.



긴 부분을 잘라 다리로 세우고 짧은 부분은 보조 다리로 긴 다리에 붙였다.



내부전경.
균형도 잘 맞고 화면도 딱 좋다.



실제 사용 화면, 굿이다. 가로로 놓고 사용할 수도 있다.ㅋㅋ




하루 사용해본 소감.

1. 마감재의 아쉬움
좀 약하다. 조심히 다뤄야 한다.
두꺼운 박스 종이를 찍어서 고정시킬 수 있는
왕스테플러가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2. 조금 짧은 다리
베개를 사용하면 화면이 좀 가깝게 느껴진다.
베개 없이 누워서 쓰면 거리감 딱 좋다.

 

3. 화면 기울기

화면이 얼굴과 정확히 평행해서 그런지 눈을 피로하다.
책상에서 책을 보듯 약간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는 시야가 되도록
약간 기울어졌으면 좋았을 걸...


다음달에 기저귀 한박스 더 사면(어치피 계속 사야 한다.)
화면에 기울기 좀 주고 다리 길이 좀 늘리고...불편한 점을 보완하여 다시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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