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늦잠도 안 자고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8시 30분에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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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줄...ㅎㄷㄷ
저 사람들과 대기줄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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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약국 지나면 있는 다른 약국....
빨리 다른 약국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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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헉
여긴 심지어 줄 끝도 안 보여.
다른 건물 1, 2, 3, 4층 모두 돌아봤지만 비슷한 줄길이.
저런 줄은 뒤에 서도 나까지 마스크가 안 올 확율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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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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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망고나 사서 집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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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던 길 아까 그 약국에 사람들이 다 사라져서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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