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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신없는 하루





소율이 기저귀를 사야할 시기가 와서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코스트코가 제일 싸길래 친정갔다오는 들리기로 결정.

원래는 양재로 가려고 했으나, 언니네와 함께 친정에서 가까운 양평점을 갔다. 코스트코가 가까워오자 주차하려는 차들의 전쟁을 보고 완전 식겁한 찰나에 길가에 세워놓고 가는 사람들을 발견하고는 우리도 거기에 합류,,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주말인데 딱지 띠러 나오겠어 하는 생각으로 쇼핑을 다 하고 나오는데,,, 차에 불법주차 딱지가 딱!!!!!!!ㅠㅠㅠㅠ 기저귀 2000원 싸게 사려다고,, 완전 대박,,, 

거기에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고,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후다닥 계산하고 나오는데 내가 신용카드와 회원카드를 흘리고 나왔나보다. 다행히 좋은 사람이 습득해서 다시 찾았가지고 나와  물건을 다 실은 후에 출발하려는 순간 가방을 놓고 온 사실을 깨닫고 다시 돌아감.. 다행히 그 자리에 가방이 있었다. 

카드와 가방을 잃어버리지 않은 것만으로 다행으로 생각하기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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