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가 스마트폰 충전 포트를 USB type-C를 써야만 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이로서 아이폰은 더 이상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USB type-C 포트로 바꾸거나 USB type-C 젠더를 함께 주거나 아니면 포트를 없애야 한다.
그래서 2021년에 아이폰은 포트가 없는 모델이 나올꺼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 포트가 없는 아이폰은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 현 상황에서 큰 변화없이 애플은 아이폰의 포트만 없애면 된다.
작년 11월에 구매한 아이폰11프로를 사용중인데 단 한번도 포트를 이용한 적이 없다.
1. 충전: 무선 충전을 이용한다. 사무실에서도 무선 충전 거치대에 세워놓고 거의 사용한다.
집에 와서는 자면서 충전하니까 하루에 한번이면 충분하다.
2. 사진 백업: 사진은 구글포토를 이용해 백업한다.
아이폰으로 찍은 고효율 압축 사진을 무료로 무제한으로 원본 백업이 가능하다.
3. 데이터 백업: 아이폰 백업은 아이클라우드 백업이다. 사진 백업을 함께 안 하니까 기본 용량 5GB도 충분하다.
4. 파일 동기화: 유튜브, 유튜브 뮤직,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대부분 이용하니까 컴퓨터에서 파일을 넣을 일도 없다. 동기화가 필요하다면 와이파이로도 동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하면 무선으로 가능하다.
5. 이미 없어진 3.5파이 이어폰잭은 에어팟으로 대체한다. 에어팟으로 통화를 하면 상대방이 안 들리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다.
그 밖에도 맥을 사용하면서 같은 환경의 WiFi 라우터에 물려있으면 아이메세지나 전화도 맥으로 받을 수 있는 등...
애플은 이미 생태계적으로나 SW적으로 포트를 없앨 준비를 다 해놨다.
3.5 파이를 가장 먼저 없앤 것도 애플이고 그로서 무선 이어폰 시장을 개척했다.
충전 포트를 가장 먼저 없애고 대중화 시키는 것도 애플 아이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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