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를 키즈폰으로 사용가능하게 된다.
앞으로 애플 워치를 키즈 워치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iOS14 베타 코드에서 애플 워치를 키즈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코드가 발견되었다.
올해 공개 예정인 WatchOS7에서 키즈 모드와 관련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원래 아이폰 하나에 여러개의 애플 워치를 페어링 할 수 있지만 사용은 하나만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폰, 애플 워치에 같은 애플 계정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애플 워치를 아이들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반드시 그럴 필요가 없게 되고,
아이들이 애플 워치를 휴대용 전화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키즈워치와 서비스가 이미 있다.
SKT의 쿠키즈 워치와 KT의 라인키즈폰 같은 것이다.
부모와 같은 통신사를 사용해야하고 앱을 설치하기 때문에 휴대폰 기종은 상관없다.
보통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원 아이들이 사용하고,
부모는 휴대폰 앱을 통해 아이들과 통화, 문자 및 위치 확인, 꾸미기, 컨트롤을 할 수 있다.
애플의 애플 워치도 아마 비슷하게 동작을 하게 될 것이다.
부모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어린 아이는 애플 워치를 키즈워치폰으로 사용하면서,
School Time 이라는 기능을 이용해 아이의 애플 워치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은 애플 워치를 키즈워치폰으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겠냐 싶지만,
애플이 새로운 애플 워치를 공개할 때 항상 구모델을 낮은 가격으로 하나 남겨놓는다.
새로운 애플 워치는 그 밖에도 수면 측정 기능, 새로운 워치 페이스,
산소포화도 측정 등 새로운 기능들이 기대되고 있다.
애플은 매년 9월 새로운 아이폰과 새로운 애플워치를 공개해왔다.
올해도 기대된다.